안녕하세요:)
오늘은 용인 신갈 맛집으로 유명하기도 하고
제가 2019년도에 처음 가본 뒤 지금까지 주기적으로 가서 먹는
토박이 밀양 돼지국밥에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ڡ╹ )
용인 기흥 맛집 숯불 등갈비&돼지국밥 맛집 "토박이 밀양 돼지국밥"
남편님의 추천으로 2019년 처음가서 맛보고 지금까지 가깝지않아도, 그쪽에 따로 볼일 없어도
가서 아점만을 위해서라도 다녀오는 곳이에요! 잊을만하면 생각나는 중독적인 토박이 밀양돼지국밥!
처음 갔을 땐 좌식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입식으로 바뀌었어요!
정확하게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어요😅
토박이 밀양 돼지국밥 메뉴
- 밀양 돼지국밥: 9,000원
- 선지 해장국: 9,000원
- 화로 숯불 등갈비(1kg): 40,000원
- 부추 수육: 24,000원
토박이 밀양 돼지국밥 (밀양 돼지국밥: 9,000원)
왼쪽 사진부터 2019년부터 2020년도까지 먹으러 갔을 때 찍은 사진이에요! 맨 오른쪽 사진에 다데기 모습은 부추에 가려졌나 봐요 😂
밀양돼지국밥은 따로국밥(밥이 따로나 오는 국밥)이 아니고 국에 밥이 말아져서(?) 나와요!
뽀얀 국물에 고기도 듬뿍듬뿍 들어있고 부추도 듬뿍듬뿍 들어있어요 😆
기본 세팅은 반찬으로 김치, 깍두기, 부추와
국밥에 넣어먹는 새우젓 그리고 고기 찍어먹는 양념소스가 나와요!
혹시 더 필요하신 분들은 셀프바에서 더 담아오시면 됩니다 :)
테이블에 소금이랑 후추도 비치되어있어요!
위에 사진들은 2020년도~2021년도 사진인데 늘 한결같은 맛집이에요!
다른 집은 시간이 갈수록 맛이 변하는 곳도 있는데
토박이 밀양 돼지국밥은 지금까지 한 번도 저를 실망시킨 적이 없어요😍
국물이 진짜 진한 것이 진국입니다👍
저희는 기본으로 국밥에 들어있는 부추에 반찬으로 나오는 부추 듬뿍 추가해서 먹는 걸 좋아해요♡
남편은 거의 부추국 너낌🤣
매번 갈 때마다 등갈비 냄새가 저를 유혹했는데 옆 테이블 시킨 거 보면 양이 어마어마해서
다음에 오면 그땐 국밥 1개에 숯불 등갈비 시켜먹자 하고 다짐해놓고
근데 다시 갈 때마다 인간의 욕심이란.. 1인 1 국밥이 꼭 하고 싶고.. 그럼 등갈비는 못 시키고..★🤣
또 하나 반복하는 건.. 해장하러 갔다가 해장술과 함께 국밥을 먹고 오게 되고..☆🤣
토박이 밀양 돼지국밥 (화로 숯불 등갈비 1kg: 40,000원)
그. 러. 나! 의지의 한국인 드디어 등갈비 먹기 성공😍
밀양 돼지국밥 1개와 숯불 등갈비를 주문했어요!! ㅎㅎ
근데 사실 보기엔 양이 많아 보이는데 뼈가 커서
먹다 보면 생각보다 금방 사라지는 마법이😥(저만 그런 걸 수도 있어요^_ㅠ)
숯불 등갈비를 시키면 작은 김치찌개와 쌈장, 유자소스인가? 같이 나와요!
화로 안에는 등갈비가 식지 않고 온도를 계속 유지할 수 있게 숯이 들어있는 거 같았어요!
(처음 먹는 등갈비에 신나서 뭐 들어있는지 잘못 봤어요😂)
등갈비가 손질되어있어 따로 손질이 필요하지않고 그냥 뜯으시면 됩니다!
먹기 편하고 질기지않고 야들야들해요♡
그리고 장갑도 주셔서 왼손엔 장갑 끼고 뼈 뜯고 오른손엔 술잔 들고 마시고
마무리로 돼지국밥 한입 하고🤤
저희는 먹다가 남아서 포장해왔어요! 포장하면 호일에 돌돌 말아서 주세요!
집에 와서 포장해온 등갈비 뜯었는데 식어도 맛있으면 반칙인데.. 너무 맛있었어요😍
요즘 점점 회식도 늘어나고 모임도 늘어나는데
술 마시고 다음날 해장하러 가거나 등갈비에 술 한잔 하러 가면 좋을 거 같아요!
- 영업시간: 24시간(연중무휴)
- 주차장 넓고 주차요원 분도 계십니다.
- 내부가 생각보다 넓어서 저는 웨이팅 한적 없어요!
용인 신갈 맛집 "토박이 밀양 돼지국밥" 진한 국물에 푸짐한 고기까지!
그리고 숯불 등갈비는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꼭 드셔 보세요 뜯는 재미에 맛이 예술입니다♡
직원분들은 너무 바쁘셔서 시크하십니다! 친절하신거 같은데 시크하다고 할까요..?😂
이상 돼지국밥 맛집 토박이 밀양 돼지국밥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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