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또 간집 2편은 이 집을 가기 위해 군산을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처음방문 시 너무 맛있게 먹고 왔던 안동집 후기예요.(´▽`ʃ♡ƪ)
군산 현지인 추천 삼겹살 맛집 "안동집"
이번에토 금요일밤 퇴근하고 밤길을 달려 도착한 안동집.
저번에도 비슷한 시간대에 갔었는데 그땐 코로나의 여파 때문인지 테이블이 곳곳 비어있었는데
이번에는 늦은 시간임에도 테이블이 거의 만석이었어요. 한두테이블 비어있는 정도?
그래서 계단 아래 숨겨진 장소같은 테이블에 앉았어요.
아래쪽 공간에도 테이블이 꽤 있더라고요.
저희는 계단 내려가자마자 보이는 프라이빗한 느낌의 자리로 안내받았어요.
이 자리는 서빙을 하거나 화장실 가시는 분들이 왔다갔다할때마다 문이 열려서 찬바람이 들어와서 조금 추울 수 있는데
난로를 틀어줘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안동집 생삼겹살 600g : 42,000원
주문하면 먼저 제일 먼저 나오는 봉지삼겹!
오늘도 고기상태 너무 좋아 보이고 사각사각 예쁘게 썰려있는 모습만 봐도 벌써 설렘..❤
안동집 기본반찬
기본반찬도 지난번 방문때와 동일했어요.
파채, 무생채, 배추김치, 고추, 마늘, 쌈무, 상추, 기름장, 쌈장이 나와요.
삼겹살을 불판 위에 차곡차곡 쌓아주고 마늘이랑 김치도 같이 구웠어요.
드디어 노릇노릇 맛있게 익은 삼겹살과 김치, 마늘! 기다리는 동안 힘들었어요 ^_ㅠ
저는 고기에 밥은 필수라서 상추에 밥, 고추, 마늘, 파채, 구운 김치, 삼겹살 넣고
기름장 푹 찍고 쌈장도 살포시 올려서 한입 먹어봤어요. 역시 안동집을 위해 세시간반을 달려온 보람이 느껴지는 한입 👍
안동집 된장찌개: 7,000원
고기에 찌개 빠질 수 없죠?! 김치찌개랑 고민하다 이번에도 된장찌개로 주문했어요 😁
건더기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고 역시나 깊은 된장맛에 약간의 칼칼함이 더해져서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줬어요.
뜨끈한 국물 밥에다 자작하게 비벼먹으면 최고예요👍
안동집 볶음밥: 2,000원
안동집의 마무리 필.수.코.스 볶음밥!
배불러도 이건 무조건 먹어줘야 해요. 남은 반찬들 모아서 밥이랑 같이 볶아주는데 접시를 사용해서 볶아주는 기술👍
밥이 볶아지면 가운데 계란 한알 넣어서 다시 볶으면 밥이 고슬고슬하니 계란옷 입은 볶음밥 맛이 예술이에요.
글 쓰다 보니 또 생각나는 볶음밥 🤤
같은 삼겹살인데 왜 안동집 삼겹살은 이렇게 맛있는 건지, 거기에 된장찌개, 볶음밥 어느 하나 빼놓을 것 없이 모든 메뉴가 다 맛있는 군산 생삼겹살 맛집 안동집 ! 다음에는 제육도 먹어보고 싶은데 삼겹살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을지..
지난번 방문보다 가격은 조금 올랐지만 요즘 물가생각하면 이해가 되긴 하지만.. ^_ㅠ
그래도 값어치를 하는 맛이라 돈이 아깝진 않았어요.
▼영업시간등 정보는 아래 지난번 포스팅에서 확인가능합니다.▼
2022.09.08 - [[먹방]/맛집탐방] - 군산 현지인 추천 생삼겹살 맛집 봉지삼겹살 [안동집]
군산 현지인 추천 생삼겹살 맛집 봉지삼겹살 [안동집]
안녕하세요:) 군산 여행 중 다녀온 맛집 2탄 저의 소울푸드 삼겹살! 봉지째 나오는 삼겹살이 인상적이었던 군산 안동집 후기예요♪(´▽｀) 군산 레트로 감성의 생삼겹살/제육볶음 맛집 "안동집"
drinkneat.tistory.com
이상 내돈 내산! 군산 또 간집 2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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